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가 YTN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YTN 이사회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찬형 신임 사장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라디오국 프로듀서로 MBC에 입사했다. 이후 MBC 비서실장, 라디오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라디오제작국 부국장 등을 지냈고, 2015년부터 tbs교통방송 대표를 역임했다.
YTN은 지난 5월 최남수 사장이 중도 사임하면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사장 후보자를 공모했다.
사추위는 서류 심사를 벌여 선정한 후보자 4명 중 지난 23일 공개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를 통해 정 신임 대표이사와 김주환 YTN 부국장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