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유소년 선수 양성을 위해 ‘무료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의 선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유소년 무료 배드민턴 교실’은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키워 엘리트 선수로 양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공개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장래성과 기본 실력을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9명의 학생들은 유영제약 배드민턴 정식 유니폼과 매주 3시간씩 무료 개인 레슨을 받을 예정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재능기부 활동에 이어 실질적인 배드민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료 배드민턴 교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역량을 키우고 유소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