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자연미인?’ 손나은 “조금씩 관리는 하고 있다”

‘라스’ ‘자연미인?’ 손나은 “조금씩 관리는 하고 있다”

‘자연미인?’ 손나은 “조금씩 관리는 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8-08-02 08:54:43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에이핑크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돌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다던 구준엽이 손나은의 미모에 감탄을 표한 가운데 윤종신은 한 술 더 떠 “처음 보는데 자연미인 같다. 솔직히 했다면 자연스럽게 잘 됐다. 한 게 흠은 아니지 않나”라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이에 손나은은 “조금씩 관리는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방송에 따르면 손나은은 빼어난 미모로 데뷔 초 수많은 대시를 독식한 인기녀. 한편으론 모든 대시를 거절한 무적의 철벽녀였다.

이에 손나은은 “원래 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그땐 소속사에서 연애금지령도 있었다. 연락이 오거나 하면 정말 형식적으로 공손하고 깍듯하게 거절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다 보니 철벽녀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남자 아이돌이 꼽은 ‘연애하면 나쁜 여자 일 것 같은 걸그룹’ 1위에 뽑히기도 했다고.

손나은은 “그 중에 호감이 갔던 사람도 있었나?”라는 질문에 “있었지만 그분도 거절했다”라고 답했다. 손나은의 이상형은 남성미와 다정함을 고루 갖춘 남자다.

동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나은의 동생 손새은은 프로골퍼로 최근 광고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지금은 PGA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김구라가 “폼이 아주 예쁘더라”고 칭찬한 가운데 손나은은 동생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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