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펜타곤 이던, 열애 인정 “2년간 교제… 솔직하고 싶었다”

현아·펜타곤 이던, 열애 인정 “2년간 교제… 솔직하고 싶었다”

현아·펜타곤 이던, 열애 인정 “2년간 교제… 솔직하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8-08-03 12:47:18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이던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아와 이던은 3일 연합뉴스를 통해 “2년간 교제한 사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아는 “이던이 연습생일 때 알게 돼 함께 무대를 하며 친구로 지내다가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교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내린 결정은 ‘좋아해 주는 분들에게만큼은 솔직하자’였다”며 “이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던 또한 “현실은 좀 다르겠지만 (열애를) 인정해야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혹시 팀에 영향을 끼칠까 미안해 멤버들에게 먼저 이야기했다. 팬들에게도 미안한데, 열심히 음악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해당 보도를 첨부하고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적어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현아와 이던이 수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당시 소속사는 이를 즉각 부인한 바 있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2009년 현재 소속사로 옮겨 포미닛을 결성했다.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현재 두 사람과 펜타곤의 후이가 유닛 트리플H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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