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 선수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장식했다.
홀슈타인 킬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8 독일 분데스리가2’ 개막 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이 데뷔전부터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반 11분 이재성의 도움으로 메퍼트의 선취득점이 나왔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킨솜비의 추가골까지 이재성이 도왔다.
이재성은 3분 후 교체됐고, 홀슈타인 킬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해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