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대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감소한 1181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 향상은 정보통신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자회사 대유글로벌과 대유에이피 등의 판로 확대와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된 점도 주 요인이다.
대유플러스는 관계자는 “대유서비스의 합병과 대유그룹의 대우전자 인수로 가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부품의 납품이 가능해졌다”며 “양사 합병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