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공익광고가 필요해

‘발달장애인’ 공익광고가 필요해

기사승인 2018-08-07 12:45:12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민주당 전혜숙·기동민·김영호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한국자폐학회 등이 공동주최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공익광고와 정책의 현주소 및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

김영호 의원은 현행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국가와 지자체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과 공익광고를 의무화했음에도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우리 사회가 그동안 얼마나 장애인들에 대해 무관심했었는지를 보여주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를 언제, 어디서든 자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도록 할 것이라며 “6살 아들이 발달장애 친구와 손잡고 마음껏 놀러 다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박지민 사무관 밀알천사 남기철 대표 서울시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및 한국자폐학회 회장 서동수 전문의 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의 문회원 센터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연구소 박원기 책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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