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이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 속 노인들이 안전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요양병원 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보관, 적절한 가열조리여부,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철 식품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는 매일 약 190명의 노인들이 급식을 제공받고 있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폭염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어르신께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검수, 급식시설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