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 도쿄 걸스 컬렉션에 참여한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다음달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 27회 도쿄 걸스 컬렉션 2018 오텀/윈터(AUTUMN/WINTER)에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도쿄 걸스 컬렉션’은 지난 2005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패션 페스티벌이다. 현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트와이스는 다음달 12일 일본에서 정규 1집 ‘BDZ’를 내고 활동에 나선다. 앨범 발매 날짜에는 멤버 아홉명(9)이 팬 원스(1)에게 트와이스(2)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앨범에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곡와 신곡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BDZ'는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트와이스는 정규 1집을 발매하고 다음달 29일부터 30일 지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첫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