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전현무가 영문과 출신답게 퀴즈를 풀다 깜짝 영어 수업을 펼치며 뇌섹 매력을 뽐낸다. 그가 해외 팬을 위한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론부터 탄탄히 다지는 퀴즈 풀이로 고품격 글로벌 방송의 포문을 활짝 열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뜻밖의 Q’에서는 비투비 서은광을 위해 전현무가 영어 지식을 총동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에는 SNS를 통해 이모티콘 퀴즈 출제하는 해외 팬들의 참여가 활발한 만큼 이들을 위한 문제도 준비했다. 이에 Q플레이어들이 처음 접하는 팝송 문제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전해져 어떤 문제들이 출제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전현무는 이 같은 제작진의 움직임에 발맞춰 영문학도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메들리 곡을 부르던 중 영어 가사의 힌트를 보고서도 헷갈려하는 서은광을 이해시키기 위해 “전치사 뒤에 명사가 와야 된다 말이야~”라며 문법적으로 접근해 숙어의 뜻을 설명하며 미니 영어 수업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손짓으로 서은광에게 설명을 하는 전현무와 그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서은광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론에 기초한 전현무의 영어 수업이 효과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숙어 해석을 시작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가는 퀴즈 접근법을 보여준 전현무의 영어 수업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뜻밖의 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