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명소, 일본 방송 탄다

울진 명소, 일본 방송 탄다

기사승인 2018-08-13 15:32:39
지난 12일 일본 방송 촬영팀이 울진의 먹거리들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관광명소가 일본 방송을 타게 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 국제TV(NIB) 촬영팀이 지난 12일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비롯 불영사, 덕구보양온천, 죽변항, 성류굴, 십이령주막촌 등을 촬영했다.

특히 울진의 대표 먹거리인 대게, 물회, 주막촌 음식, 막걸리 등을 리포터 먹방 영상으로 담았다.

이날 일본 네티즌들에게 울진을 알리기 위해 국내 파워 블로거도 함께 했다.

이번 촬영 영상은 오는 9일 일본의 장수프로그램인 나가사키 정보버라이어티 '히루지겐돈'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촬영으로 일본에 울진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 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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