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업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대대적인 정비 나서

경주시, 산업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대대적인 정비 나서

기사승인 2018-08-13 15:32:39
올 상반기 기반시설 정비를 마친 외동일반산업단지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시는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 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를 위해 상반기 대비 6억원이 늘어난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투자유치기업 고충 건의사항 처리 일환으로 진입 차량 통행 불편과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로 건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포장, 정비할 계획이다.

또 5억원의 사업비로 지방도 904호선과 구어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만나는 삼거리 교차 부분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대형 차량으로 인한 도로 보수와 노후 공공시설물 긴급 정비에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지하수를 이용하는 외동 냉천공단 내 70여개 기업체의 물 부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 3억원의 사업비로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노후된 인도를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보수 등 기반시설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산업단지 활성화가 필수"라며 "매년 증가하는 산업단지 규모에 맞춰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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