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2443억원, 영업이익 941억원, 순이익 73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각각 7.7%, 4.9%, 42.0%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은 6788억원, 영업이익 501억원, 당기순이익 373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각각 7.3%, 2.7%, 86.5% 늘었다.
팬오션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 및 선대 포트폴리오 구성 등 노력으로 1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신규 진출한 곡물 사업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