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경제·환경·사회 부문에서 활동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17 지속경영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5일 LG유플러스는 “보고서에는 고객·사회·임직원·협력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상생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보고서에 지속 가능 경영주요 안건들을 선별해 ▲일등 U+ ▲신뢰 U+ ▲함께 U+ ▲나눔 U+ 등을 핵심 이슈로 기술했다.
일등 U+에는 2017년 경영 성과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과정 등이 서술됐다. 또 신뢰 U+에는 고객 및 사회와 신뢰 관계 구축 및 고객 불편 요인 개선의 노력이, 함께 U+ 항목에는 즐거운 직장 조성과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등이 반영됐다. 특히 나눔 U+는 통신업의 강점을 활용한 아동 양육시설·농업인·시각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된 맞춤 서비스 내용이 담겼다.
LG유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의 핵심 요건을 적용했다. 또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에 이바지한 부분은 별도로 요약해 성과를 볼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삼자 검증도 거쳤다. 국문 보고서 전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PDF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