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유닛 LR이 대만과 러시아에서 글로벌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LR이 오는 11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글레이브 클럽 그린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빅스 LR 콘ㄴ서트 투어 이클립스 인 모스크바’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빅스는 다음달 21일 대만 국제 컨벤션 센터 TICC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LR이 러시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만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 레오와 라비가 개성 강한 솔로 무대와 다양한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LR은 2015년 미니앨범 ‘뷰티플 라이어’(Beautiful Liar)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 10권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