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크루 서교동의 밤이 2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시티 걸 시티 보이’(City Girl City Boy)를 발매한다.
‘시티 걸 시티 보이’는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팝 장르의 노래다. 기존 서교동의 밤 음악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복고적인 악기들과 함께 상쾌함이 느껴지는 현대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신선한 편곡이 돋보인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해 6월 ‘밤공기’로 처음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다원이 객원 보컬로 참여해 낭만적인 도시의 밤을 노래로 표현했다.
이들은 이번 싱글에 관해 “서교동의 밤 전작들이 몽환적이었다면 이번 신곡은 오직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며 “도시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소개했다.
서교동의 밤은 섬세한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며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 크루다. KBS2 드라마 ‘안단테’와 웹 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문화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