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 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56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롬복과 주변 지역에서 집계된 사망자의 수가 56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진앙인 롬복 지역 북쪽(471명)에서 발생했다.
부상자 규모는 1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진으로 7만1900여 채의 집이 무너져 약 4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