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서울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현 소속사와 재계약에 관해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느냐는 질문에 진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회사와도 계속 대화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에 앞서 지난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하고 2년 반 동안 이어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완결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