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가 28일부터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이 차량은 올해 4월 생산된 A3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7월 평택항에 입고된 신형 모델이다.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6㎏·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9㎞/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초이며 복합기준 연비는 11.5㎞/ℓ다.
신형 A3는 전국 8개의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판매된다. 리스와 할부 또는 현금구매 모두 가능하다.
중고차는 각 딜러사가 구매 형태에 따라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한다. 평균적으로 리스나 할부로 구매할 경우 할인 폭은 35∼40%이며, 현금구매 시에는 이보다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