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5G 기반 실감 미디어 및 응용서비스’ 국책 과제 주요 성과물을 시연했다.
이날 SK텔레콤이 시연한 기술은 ▲고해상도·저 지연 360도 영상전화 ▲UHD 해상도 360도 인코더·디코더 ▲스마트 월·테이블 ▲무안경 입체 디스플레이 ▲IoT(사물인터넷) 드론 관제 시스템 ▲인공지능(AI) 탁상형 소셜 로봇(Social Robot) 등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국내 사업자들이 2019년 5세대 통신망(이하 5G) 상용화에 앞서 미래형 미디어 기술을 확보하고, 5G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SK텔레콤은 2016년 5월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컨소시엄 참여기업은 SK텔레콤을 비롯해 ▲에스피테크놀러지 ▲픽스트리 ▲미디어프론트 ▲마이크로비젼 ▲아바비젼 ▲지에프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타이탄플랫폼 등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5G 서비스에 적용되는 실감 미디어 관련 특허 70건도 출원했다. 스마트 월, 무안경 3차원(3D) 디스플레이 등 기술은 상용화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