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김은숙 작가가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5000만원, 김은숙이 3000만원, 드라마제작사 화담앤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3000만원을 폭우피해 성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8~30일 쏟아진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탁구호차량 2대를 파견해 세탁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유재석, 김은숙 작가 등의 기부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1억2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