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 外 현대건설

[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 外 현대건설

기사승인 2018-09-17 11:44:43

삼성물산,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

삼성물산은 추석을 맞아 부문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함께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 건설부문 직원들은 이달 10일부터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상사·리조트부문의 자매마을 5곳에서 추천한 특산품 14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상일동 사옥 지하 1층 사내식당 앞에서는 특산물 전시와 시식도 진행했다. 

상사부문은 11일부터 자매마을 농산물 9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 14일까지 견본품 전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질 좋은 농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리조트부문도 지난 11일부터 자매마을인 홍천 바회마을 특산품인 감자와 더덕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석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분들에게는 상품 판매량이 늘어서 좋고, 임직원들은 질 좋은 농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자매마을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건설부문은 지난 6월 충북 보은과 강원 홍천의 자매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마을 공원 조성활동을 실시함. 또한 11월에는 자매마을에서 구입한 김장재료로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사부문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산품 수확해 농지 정리 등 농가 일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 봉사단이 방문했다. 오는 10월과 11월에도 4차례 더 방문하여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리조트부문은 홍천 자매마을 농번기와 수확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장 봉사활동에 쓰이는 배추와 무도 자매마을 제품으로 구입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견본주택…주말동안 2만2천여명 방문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14일 개관 이후 주말 포함 3일간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고, 통풍 및 환기가 어려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하고 원스톱라이프 등 장점은 살렸다”며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였지만, 수성구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20일에 있을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이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며 “단지 바로 앞에는 최근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조성중인 동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9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5일에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청약 일정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10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4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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