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급락, 3개월 내 최저치 경신…니케이지수↓

엔화 급락, 3개월 내 최저치 경신…니케이지수↓

기사승인 2018-09-27 18:09:45

엔·원 환율이 3개월 내 최저치를 경신했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27일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6.83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엔화 환율은 최근 3개월 내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6월14일 982.39원을 기록한 뒤 최저치다.

엔화 하락에 일본 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23,796.74로 전일 종가(24,033.79) 대비 237.05p(0.99%)로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단기적 과열을 경계한 매도와 이익을 확정한 매도 등이 이날 오후 강세를 띠었다”고 분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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