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환율이 3개월 내 최저치를 경신했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27일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6.83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엔화 환율은 최근 3개월 내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6월14일 982.39원을 기록한 뒤 최저치다.
엔화 하락에 일본 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23,796.74로 전일 종가(24,033.79) 대비 237.05p(0.99%)로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단기적 과열을 경계한 매도와 이익을 확정한 매도 등이 이날 오후 강세를 띠었다”고 분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