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대장암 건강강좌 열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은 28일 오후 2시부터 본관5층 강당에서 ‘대장암의 날’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와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주최로 참가한 100여명의 시민들에게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외과 양성수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장암은 예방 가능하고, 완치가 가능한 암으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암 환자와 가족에게는 극복의 의지 주고 일반인에게는 대장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10월 10일 간질환 공개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수) 오후 1시 부터 약 두시간 반 동안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알기’, 성필수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남희철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되었다.
◎좋은문화병원, 임산부 독후감 공모전=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제9회 임산부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산부들에게 독서를 통한 태교효과를 알리고 출산율을 올리는데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임산부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임산부들이 매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한 달간 접수된 독후감은 한국독서문화재단 조위자 강사 등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등 100만원(1명), 2등 각 30만원(3명), 3등 문화상품권 각 5만원(6명) 등 총 10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과 더불어 ‘엄마 이행시 짓기’ 온라인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