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 파리모터쇼서 공개할 월드 프리미어는 

토요타·렉서스, 파리모터쇼서 공개할 월드 프리미어는 

기사승인 2018-09-30 05:00:00

토요타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올 뉴 코롤라 투어링 스포츠'를, 렉서스는 '뉴 렉서스 RC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토요타가 세계 최초 공개하는 올 뉴 코롤라 투어링 스포츠는 TNGA-C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1.8리터 또는 신형 2.0리터 엔진이 적용된 2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으로 출품된다.

또 TNGA-K 플랫폼과 2.5리터 엔진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신형 RAV4도 유럽 최초로 공개된다.

캠리도 14년의 공백을 깨고 TNGA-K 플랫폼과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무장해 서유럽에 귀환한다.

20년 전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야리스(Yaris)가 Y20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야리스 Y20의 바디 컬러는 1998년 출시 당시와 같은 골든 엘로우이며, 루프외 필러 등에는 다크 그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GR 스포츠 버전(Yaris GR Sport)도 선보인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로 대변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과 미래를 위한 혁신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과 함께하는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관련 활동 ▲최신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한 토요타의 신차 등을 선보이는 3개 구역으로 부스를 구성한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디지털 온-디맨드 프레스 컨버런스도 진행한다. 

파리모터쇼에서 토요타가 선보이는 핵심 2가지는 하이브리드 기술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토요타는 B-세그먼트 컴팩트카인 야리스(Yaris)에서 최신형 코롤라(Corolla), RAV4, 캠리(Camry)에 이르기까지 전차종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만을 출품한다.

토요타의 신차와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기반이 되는 TNGA 플랫폼은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토요타의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철학이라 할 수 있다. TNGA는 차량의 동적성능 개선은 물론이고 보다 감성적인 내외부 디자인도 가능하게 해 준다.

렉서스는 파리모터쇼에서 뉴 렉서스 RC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 RC는 스포티한 외관과 다채로운 동적 성능을 통해 2014년 출시 이후 렉서스 브랜드의 드라이빙 감성 품질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온 모델이다. 뉴 RC는 기존의 스포티한 외관에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인 LC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우아미를 더했고, 강력한 주행 성능이 합쳐져 렉서스 쿠페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플래그십 쿠페 LC에 플레어 옐로우(Flare Yellow) 컬러를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인 LC 옐로우 에디션(LC Yellow Edition)도 공개한다. LC 옐로우 에디션은 강렬한 옐로우 바디에 실내는 옐로우, 화이트, 블랙의 특별한 조합으로 렌더링됐다.

7세대 뉴 제너레이션 ES 럭셔리 세단 역시 유럽 최초로 공개되며 뉴 UX 컴팩트 크로스오버도 출품한다. 뉴 UX는 2020년까지 유럽에서 연간 10만대 판매라는 렉서스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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