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5일 베트남 나트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 우리나라 자유여행객을 위한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트래블라운지에서 해외 현지에서 숙소와 렌터카, 공항과 호텔간 픽업서비스, 일일투어, 유모차 대여, 짐 보관, 긴급상황 통·번역 서비스 등을 예약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나트랑 트래블라운지는 시내 중심가인 ‘씀모아 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제주항공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트래블라운지는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에 나트랑과 블라디보스토크가 추가되면서 제주항공 트래블라운지는 총 7개로 늘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