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5’와 JTBC ‘뷰티 인사이드’가 같은 시기에 방송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재현은 ‘신서유기5’가 방송되는 일요일 다음날인 월, 화요일에 ‘뷰티 인사이드’가 방송되는 것에 대해 “하루 차이라서 홍보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신서유기5’를 보신 시청자들이 내일 안재현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봐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이 정말 재밌다”며 “‘신서유기5’를 웃고 재밌게 보시고 다음날 ‘뷰티 인사이드’를 보셔도 전날이 생각 안 날 만큼 재밌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씩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이민기)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