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내수에서 전년 동월보다 8.8% 감소한 67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7869대를 포함한 9월 총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44.3%가 줄어든 1만4582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QM6는 전년 동월대비 2.4%가 증가한 2526대를 판매됐다. QM6 가솔린 모델 GDe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 1~9월 누적판매는 총 2만976대로 전년 동기보다 6.9%가 증가했다.
SM6는 지난달 172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SM3는 전년보다 11.6%가 늘어난 414대가 판매됐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달 304대가 판매돼 올해 총 2371대가 출고됐다.
수출의 경우 연휴기간 조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수출 차량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으로 닛산 로그와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각각 6329대, 1525대가 선적됐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