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 공단 본부 열린광장에서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3000여 점의 물품 판매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기업 생산품과 공정무역 상품 판매 및 먹을거리 장터도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아래 마무리됐다.
공단 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생·협력 마당’을 마련하기도 했다. 바자회에서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일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여 지역 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