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벌’ 20일부터 개최

초대형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벌’ 20일부터 개최

기사승인 2018-10-04 10:46:10

부산발 한류의 진수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구남로, 광복로, 용두산공원 등 부산전역에서 열린다.

다양한 매력으로 부산 시민을 행복한 가을로 안내할 초대형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이 20일 화려한 K-POP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8일 폐막공연까지 부산전역을 축제의 바다에 푹 빠지게 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 공연에는 ‘엑소’, ‘워너원’, ‘세븐틴’, ‘NCT127’, ‘셀럽파이브’,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한류를 이끄는 뮤지션과 ‘더보이즈’, ‘에이스(A’, ‘여자아이들’ 등 핫한 아이돌그룹이 화려한 K-POP 공연을 선보 예정이다.

28일은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폐막 공연에 최고의 걸그룹 ‘레드벨벳’ 외 ‘NCT드림’, ‘페이버릿’,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틴탑’, ‘아스트로’, ‘에이프릴’, ‘카드’, ‘마이티마우스’, ‘스펙트럼’ 등 11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올해 ‘BOF’는 시민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 대표적인 무료 공연은 시민 참여형 피크닉 콘서트인 ‘파크콘서트’와 음악 장르별 콘서트인 ‘온스테이지’, 부산발 한류 기획공연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넌버벌 매직공연 ‘스냅’ 등이다.

‘파크콘서트’는 21일 저녁 6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케이윌’, ‘청하’, ‘뉴이스트W’, ‘페이버릿’, ‘체리온탑’ 등 전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부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온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 한다.

‘온스테이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되며, 락 장르에 노브레인, 크라잉넛, 힙합 장르에 자이언티, 팝 장르에 폴킴, 닐로 등 분야별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등장해 음악 매니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해 ‘BOF’에는 9일 동안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BOF 랜드’를 조성해 뮤직, 아트, 패션, 뷰티 등 한류의 중심인 K-컬쳐와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OF랜드’에서는 올해 ‘BOF’의 B·I 디자인과 포스터 작업 총괄 디렉팅을 맡은 ‘김충재’ 작가와 웹툰 작가 ‘기안84', '주호민’, 스트릿 아티스트 ‘김세동’ 등 4인이 펼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그리고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패션 코칭 토크쇼, 방송인 이현이, 탈랜트 겸 MC 박재민, 유명 인플루언서인 정재호가 함께하는 오픈스튜디오 외 신인 아티스트 ‘페이버릿’, ‘체리온탑’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 메이크업, 헤어, 네일, 메디컬 등 7가지의 콘텐츠로 구성된 ‘K-뷰티관’은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BOF는 아시아 최고의 한류복합문화축제로 K-POP 외 아트, 뷰티, 패션 등 전반에 걸쳐 K-컬쳐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며, “부산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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