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발 ‘나인룸’, 첫회부터 김희선·김해숙 영혼 체인지

첫 출발 ‘나인룸’, 첫회부터 김희선·김해숙 영혼 체인지

첫 출발 ‘나인룸’, 첫회부터 김희선·김해숙 영혼 체인지

기사승인 2018-10-07 09:10:48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tvN이 6일 첫 선을 보인 토일드라마 ‘나인룸’이 성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첫회부터 주인공 장화사(김해숙 분)와 을지해이(김희선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향후 극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인룸 첫회는 시청률 6.2%(전국 유료플랫폼 가구기준)을 기록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6일 1회에는 장화사, 을지해이와 남자친구 기유진 등의 얽힌 관계를 풀어냈다. 34년간 사영숧 복역중인 장화사를 감면위원으로 대변하게 된 을지해이, 그리고 다시 장화사의 재심 담당변호사로 장화사를 만나게 된다. 또 을지해이의 과거도 확인됐다. 장화사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일지해이의 아버지 을지성(강신일 분)이었다는 것.

앞서 ‘나인룸’ 측은 지난 1일 김희선(을지해이 역)-김영광(기유진 역)-김해숙(장화사 역)-이경영(기산 역)-오대환(오봉삼 역)의 5인 5색 ‘강렬 눈빛’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인룸’의 주역 5인방의 캐릭터가 명확히 드러나는 핵심 카피와 모든 포스터를 연결하자 선명히 드러난 ‘9ROOM’ 단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회가 전파를 탄 나인룸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운명의 열쇠가 나라고? 도대체 뭐가 진실이야!”라는 캐릭터 카피와 함께 불안한 표정이 역력한 김영광이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은 극중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을 뒤바꾸는 데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기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로 분한 김해숙은 새파란 죄수복을 입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화사야. 차라리 그때 죽지 그랬니?”라는 이경영의 섬뜩한 카피가 소름을 유발한다. 극중 이경영은 소시오패스 회장 ‘기산’ 역을 맡았다. 극중 기산은 장화사와 끝없이 대립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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