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으로 8일 장 초반 주가가 크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텔루스는 전 거래일보다 17.07% 오른 1015원에 거래 중이다.
텔루스는 최대주주인 텔루스컨소시엄이 서플러스21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텔루스는 지난 2014년 5월 7일을 분할 기일로 기존 차바이오앤디오스텍(현재 존속법인 차바이오텍)의 광학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및 렌즈모듈 개발·제조를 주 영업목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2014년 6월 2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됐다.
텔루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534억원으로 전년대비 4.6% 감소, 영업손실은 22억6000만원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