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료진 폭행… 응급실 의사·간호사 폭행당해

‘또’ 의료진 폭행… 응급실 의사·간호사 폭행당해

기사승인 2018-10-08 15:57:02

응급실 의료진을 향한 무차별 폭력이 또 발생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한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일 낮 12시께 목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침상에 눕도록 권유하는 간호사의 뺨을 한 차례 때리고 이를 말리던 의사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김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경찰에 신고됐으며 이마의 상처를 치료하고자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경찰은 “응급실 내 폭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