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창녕군 장척저수지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성군이 AI 사전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8일 AI 유입 사전차단을 위해 AI 취약지역인 고성천을 찾아 방역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백 군수는 철새도래지 관리 실태와 현장상황 등을 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소독 실시반과 홍보반 2개조를 편성해 선제방역조치에 돌입했다.
특히 소독 실시반은 소독 차량을 동원해 고성천~고성교 6㎞구간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AI유입 및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