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종 한국시설안정공단 이사장은 “공공주택 부실 점검률이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시설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올해 문재인 정부에서 민간수행 부실률이 높다”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강 이사장은 그러면서도 “공공주택 빼면 부실률 4.4%. 나머지 시설은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가 수주 등 대책 마련에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민간수행 부실점검률이 15.8%로 지난 2014년(6.3%) 대비 두배나 상승했다”며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