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위에 비해 1단계 상승했다.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12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38개 직종에 105명이 참가했고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우수상, 장려상 등 24개 직종에서 입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금메달에게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100만원 ~ 50만원이 지급된다.
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일부터 전남 여수 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