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네이버웹툰, 모바일 게임 ‘외모지상주의’ 테스트 개시

카카오게임즈-네이버웹툰, 모바일 게임 ‘외모지상주의’ 테스트 개시

기사승인 2018-10-12 18:51:40

카카오게임즈는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한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 ‘외모지상주의’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네이버웹툰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I(협업) 게임 외모지상주의는 두 개의 몸을 갖게 된 주인공 ‘박형석’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웹툰 속 주요 등장인물 수집‧성장,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액션 등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선착순 5000명의 이용자와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석을 비롯해 ‘홍재열’, ‘바스코’, ‘이진성’, ‘박하늘’ 등 13종의 캐릭터와 원작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전투를 즐기는 ‘스토리 모드’, NPC ‘BJ유이’를 방송국까지 무사히 데려가는 ‘BJ 호위’, 귀신에 빙의된 적과 싸우는 ‘애기 엄마’ 등 웹툰의 에피소드를 게임으로 구현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와 네이버웹툰은 이용자들이 외모지상주의 테스트와 함께 ‘출석 이벤트’, ‘핫타임 이벤트’ 등을 진행해 게임 내 아이템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정식 출시 후 아이템을 지급하고 설문 조사에 응답할 경우 추첨을 거쳐 소정의 상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테스트 기간 중 PVP(이용자 대전) 콘텐츠 ‘랭킹전’에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는 이용자들에게 게임 출시 후 별도 상품을 제공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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