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안전처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류 처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감이다.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최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식생활 패턴도 변화하고 있고, 각종 새로운 화학 제품 출현으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위해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했고, 안전하게 의약품이 생산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국민 입장에서 어떤 점이 보안 되고 확대돼야 하는지 소통 강화했다.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국민 염원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