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발전 정책포럼’ 제1차 회의가 성료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공공성 및 지역복지력 강화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스테이락 호텔에서 열된 정책포럼에는 커뮤니티케어추진단 전문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전문가, 보건복지 분야별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등이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공동노력에 합의한 이후 협업과제의 도출을 위해 마련된 자리. 회의에서는 ‘지역기반 보건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의제로, ▶지역중심 노인·장애인 돌봄‧보호체계 강화 ▶지역기반 보건의료서비스 전달체계의 공공성 강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전달체계 개편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배병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병원과 시설 중심에서 커뮤니티케어로의 전환은 필수불가결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뮤니티케어가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