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명의 숲, 20주년 기념 '숲 문화제' 연다

경북 생명의 숲, 20주년 기념 '숲 문화제' 연다

기사승인 2018-10-22 13:32:41

 

(사)경북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경북 생명의 숲)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숲 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1998년 10월 28일 창립한 경북 생명의 숲은 지역의 숲을 가꾸는 숲 전문 시민단체다.

경북 생명의 숲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 철길숲 음악분수 일대에서 숲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철길숲 그리기, 체험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미술협회와 함께 하는 철길숲 그리기 대회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보여준 4~7세 참가자에게 이팝나무상(포항시장상), 소나무상(포항시의회 의장상), 느티나무상(포항교육장상), 은행나무상(남부지방산림청장상), 무궁화상(경북 생명의 숲 상임대표상), 배롱나무상(포항미술협회장상)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어 축하공연, 철길숲 그리기대회 시상식, 철길숲 나무명찰 달기 퍼포먼스 등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 생명의 숲(054-273-1138)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백 상임대표는 "스무살 청년이 된 경북 생명의 숲이 포항시민들에게 축하를 받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경북 생명의 숲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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