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에서 구리시와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은 양국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홈스테이, 창의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스스로 체험하고 개척해 나가는 슬기로운 지혜를 배워 나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어, 문화, 과학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은 1936년에 개관한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박물관으로 수리, 과학과 관련한 청소년 국제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스웨덴 청소년 대표팀의 ‘제4회 국제 수리과학 창의대회’ 참가를 주관해 한국을 방문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