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23일 지역 현안사업과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를 만났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동해안 군 경계 철책 철거, 죽변 비상활주로 완전 해제 등을 요청했다.
또 양식장 저층수 취수라인 시설 사업, 기성~봉산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인적 네크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주요 현안사업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