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모델 만든다."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모델 만든다."

기사승인 2018-10-29 14:44:37

 

민선 7기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한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

그는 주요 공약으로 내건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향후 5년간 250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뛰어든 주 시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최근 조직개편을 하면서 도시재생본부를 편성하게 된 계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는 노천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산재한 유물과 문화유산만큼이나 각종 문화재로 인한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도시 문제였다.

새롭게 도약할 미래 경주의 혁신적인 균형발전 계획과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 구성이 절실히 요구됐다.

◇도시재생사업본부의 주요 역할은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위치에서 '집중'과 '조정' 역할이 핵심이 될 것이다.

이천년 역사·문화도시의 위상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민과의 소통·협업을 통해 원도심 활력을 되찾고 도로, 교통, 환경 등 연관 인프라 사업과 일자리창출, 인구유입 등 주요 시책과의 적절한 조정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와 경북도 공모사업에도 주도적으로 대응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점사항은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무엇보다도 원도심의 경쟁력을 회복해 젊은이가 찾아오는 도심으로 만드는 것을 제1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의 중심지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통해 시민과 약속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골고루 잘 사는 경주'를 구현할 것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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