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의 안방극장 복귀작 ‘설렘주의보’가 전작 ‘마성의 기쁨’ 시청률을 뛰어 넘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지난 31일 방송된 MBN ‘설렘주의보’는 유료방송가구기준 2.79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성의 기쁨’이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 2.2241%보다 높은 수치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배우 윤유정(윤은혜)이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중국 의상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표절 시비에 휩싸였던 배우 윤은혜의 국내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더불어 ‘설렘주의보’는 동시간대 방영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JTBC ‘한끼줍쇼’는 2.583%, TV조선 ‘한집살림’은 1.840%, 채널A ‘열두밤’ 재방송은 0.301%를 기록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