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30년, 협회 창립 20주년을 이룬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
권덕철 차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협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권 차관은 축사에서 “치매국가책임제와 커뮤니티케어라는 정부의 중요 과제 속에서 노인복지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지난 30년간 지역사회 안에서 충실히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령사회를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선 기념식 외에도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고령친화산업 전시, 노인작품전시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 분야별 워크숍 등이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