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추진중인 '이음마을 만들기'가 경상북도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일 열린 경상북도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사회 구성원 참여와 협력을 통한 이음마을 만들기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음마을 만들기는 '온새미로' 자활 근로사업, 자율 공동 취사제, 복지 이장제, 이어돎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목적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사회가치 혁신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중심의 참여 주체들을 통해 주민 밀착,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 사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어려움, 공간 단절, 고독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