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파출소 1일 근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서장은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후포파출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했다.
박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익수자 구조훈련을 갖고 연안해역 취약지를 순찰했다.
새벽 시간대에는 낚시어선에 올라 선장과 승객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 운항금지 등 사고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박경순 서장은 "현장에 반드시 답이 있음을 명심하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