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민선 7기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산업구조 개편과 신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5일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와 지역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TP와 공동 추진중인 데이터 기반 산업분석,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용역 중간보고, 성형가공사업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후 기초·광역의원, 경제인, 투자유치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낙영 시장은 "경북TP와 협력해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을 설립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연구, 실증 테스트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주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방정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