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 특성화사업 종합평가 'A등급' 받아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 특성화사업 종합평가 'A등급' 받아

기사승인 2018-11-09 15:52:45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 7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8개 대학, 321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5년간 추진한 사업실적을 대학 소재지, 대학 규모를 고려해 진행됐다.

상대 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6년 재선정 평가를 통해 대상에 포함돼 사업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 대경·강원권 대학 중 상위 20% 이내에 들어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A등급 사업단에 주어지는 사업비 인센티브도 추가로 받게 된다.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이 국가지원 인문사회 분야 13개 사업단 중 2위에 올랐다.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은 경주지역 특성에 부합한 관광 분야에 '관광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이란 비전과 '캠퍼스 인큐베이터 시스템과 지역산업 기반의 관광창업 인재양성'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최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2018 대학 특성화사업(CK) 전국포럼'에서 국가지원 사업단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종희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학 자체 특성화 사업 정책분야로 추진한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의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그동안 특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태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CK사업과 자체 특성화 사업 성과를 유지하고 특성화 사업이 대학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시행돼 내년 2을 종료를 눈 앞에 둔 CK사업은 교육부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 강점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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