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의 보석 장신구들이 경매에 나온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경매업체 소더비는 오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분가인 부르봉 파르마 가문이 소유했던 보석 100여 점을 경매에 출품한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 진주 목걸이 펜던트와 천연 진주로 만든 목걸이 등도 포함된다.
낙찰 예상가가 최대 200만 달러(약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소더비 측은 전망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보석들은 조카, 자녀 등에게 전달되면서 200여 년 동안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